일상의 기록 일상의 기록

_새로운 취미로 북바인딩을 시작했다. 클래스101에서 '안녕 늘보씨의 북바인딩'을 통해 배우기 시작했다. 새로운 취미를 배우기에 정말 좋은 세상이다 _사실 클래스101 재료키트 안에 있는 재료들을 다 쓰지는 못했다. 그러기에는 나의 끈기가 부족했다. 가르쳐 주는 것을 다 배우기 전에 취향이 생겨버렸다. 캅틱바인딩. 책 등이 있는 노출 바인딩이 끌렸다. 책 등에서 보이는 깔끔함도 마음에 들고, 실제 사용에도 180도가 쫙쫙 펴지는 게 아주 마음에 들었다. _하드보드지와 집에 있는 스타벅스 종이백, 그리고 새로 들인 종이들을 엮고 엮어 만들었다. 중간중간 종이가 찢어지기도 하고 실이 헐겁게 엮이기도 했다. 그래도 만드는 재미가 있는 책이었다. 언젠가는 쓰겠지. 바인딩 방식 : 캅틱바인딩 겉 표지: 아트스퀘어..